565편 운항 계획…항공사 88편 추가 투입

제주지역을 강타한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되고 있다.

2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6분께 홍콩을 출발한 홍콩익스프레스에어 UO676D편이 제주공항에 착륙한 것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항공편이 정상 운항하고 있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출발 277편과 도착 288편 등 모두 565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이 중 출발 36편과 도착 52편 등 모두 88편은 항공사에서 증편 운항하는 임시편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청사 혼잡이 예상된다”며 “고객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항공사에 지연과 결항 등 운항 여부를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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