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7시27분께 차귀도 서쪽 138㎞ 해상에서 통영선적 장어통발 어선 M호(78t) 선원 안모씨(66)가 조업중 팔을 다쳐 제주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안씨를 병원으로 옮겼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0시30분께 추자보건지소에서 응급환자 2명이 발생, 제주지방경찰청 경찰항공대가 헬기를 급파했다.

추자보건지소는 이날 주민 이모씨(66)가 뇌졸증 증세를, 주민 선모씨(72)는 대상포진이 의심돼 제주경찰에 헬기 이송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