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24일 제주벤처마루 10층 회의실에서 '2018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제주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본 사업의 전국순회설명회에 지역 중소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날 개최된 제주지역 설명회에는 관내 제조중소기업 30여개 업체가 참석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도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가 각각 100억원을 5년간 지원해 1000억원 규모, 2500여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날 설명회에 강사로 나선 박준하 삼성전자 부장은 "상생형 지원사업은 모든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 참여기업에 150명 규모의 현직 삼성전자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단이 투입된다"며 "구축 후 중소기업중앙회 및 삼성전자의 인력 양성교육, 판로개척 지원, 기술개발 지원, 미디어 연계 글로벌 홍보, 컨설팅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과도 연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세부내용 및 참여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사업공고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스마트공장확산추진단 및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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