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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다시 열대야…올해 37일 관측
한 권 기자
입력 2018-08-27 (월) 10:32:11 | 승인 2018-08-27 (월) 10:32:32 | 최종수정 2018-08-27 (월) 10:48:30

제주에 다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부터 27일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은 제주시 26.1도, 서귀포 25.4도, 고산 25.2도 등 성산을 제외하고 밤사이 수은주가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관측됐다.

25~26일 밤 사이에도 제주시·서귀포·고산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올해 열대야 발생일수는 제주시 37일, 서귀포 35일, 고산 34일, 성산 27일로 집계됐다.

올여름 제주시에서는 28일 연속(7월 19일∼8월 15일), 고산에서는 1988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장기간인 27일 연속(7월 19일∼8월 14일) 열대야가 이어졌다.

올해 6월부터 이달 20일 현재 제주 열대야 일수는 31.5일로 평년(평년 26.2일)보다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고온다습한 남풍이 불면서 일사와 지형효과가 더해져 북부를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무덥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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