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이상용)는 2018년 제주소재 창작연극 개발사업으로 최근 희곡·연출 선정을 마친 후 배우 선발에 나섰다.

이번 제주소재 연극은 제주여인 '홍윤애'를 주제로 한 창작 초연극으로 '섬에서 사랑을 찾다'(한윤섭 작, 김성노 연출)라는 가제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 회원을 비롯해 제주에 주소를 둔 연극을 사랑하는 도민 누구나 배우 선발에 응시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7일까지며, 네이버 '제주소재창작연극개발사업' 카페(https://cafe.naver.com/jejutheater)에서 지원신청서를 받아 전자우편(yjy9687@naver.com 또는 lsy3581@hanmail.net)으로 보내면 된다.

오디션은 9월 9일 오후 1시 탑동해변공연장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지정연기·자유연기·특기를 심사하며, 합격자는 9월 11일 공고된다.

한편 이번 작품은 배우 선발 후 11월 2일까지 연습을 거쳐 11월 3~4일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3회에 걸쳐 초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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