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정기 도당대회 개최…29일 후보자 등록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6·13 지방선거 패배 수습에 나선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 김방훈)은 '2018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정기 도당대회'를 9월 2일 개최한다.
자유한국당 도당은 지난 27일 도 당사에서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도당위원장 선출에 관한 선거관련 제반사항'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결과 이번 도당위원장의 후보자 신청자격은 후보등록 공고일 현재 '책임당원'으로 정하고, 후보자 등록일은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키로 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후보로 나선 김방훈 위원장이 낙선한데다 제주도의회의원 선거에서도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 각각 1명 당선되는데 그치면서 지역 정가에서의 입지가 좁아졌다. 강승남 기자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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