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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것은 삶을 성찰하는 일"
김봉철 기자
입력 2018-08-28 (화) 18:30:24 | 승인 2018-08-28 (화) 18:31:41 | 최종수정 2018-08-28 (화) 18:31:41

양길주씨 제3 수필집 「일상이 그리는 삶의 문양」

수필가 양길주씨가 수필집 「행복의 미로」 이후 8년 만에 세번째 수필집 「일상이 그리는 삶의 문양」을 출간했다.

작가는 '사람과 사람, 사회와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삶'이라고 쓰며, '글은 그 삶 속에서의 희로애락을 형상화하는 것'이라 말한다. 

네모난 돌이 주기적인 고된 파도에 마모되어 둥그런 자갈이 되듯, 전작 「행복의 미로」에서 대표됐던 고독, 그리움, 허무 등의 시선 보다 삶의 여정 속에서의 여백, 포용, 이해 등의 따듯하지만 냉철한 글들이 더욱 눈에 띈다.

그가 나이 들어가며 느끼는 여러 삶의 문양과 시선의 색체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네 아버지의 여러 단상을 엿볼 수 있다. 냉랭한 모습 뒤에 숨긴 깊은 아버지의 이면과 삶의 무게 뒤에 오는 헛헛함을 느끼게 하는 글들로 채웠다.

양 작가는 2005년 「문예사조」로 등단해 제주문인협회, 제주수필문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나무·1만2000원.

 

김봉철 기자  bckim@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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