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자치 부문 수상자로 선정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018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광역자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민간단체 등을 표창·홍보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상은 △국정 △광역자치 △기초자치 △공직자 △사회단체 5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 이뤄진다.
원 지사는 재활용품 요일별 분리 배출제 도입과 대중교통 체계개편 시행 등의 정책 면에서 참신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원희룡 지사는 "이번 수상은 온 도민과 의회,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열정을 다한 도정운영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주민불편을 해소시켜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승남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