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육회 간 교류행사 26-28일 사흘간 
배드민턴·볼링 등 체험행사 진행

서귀포시체육회와 전주시체육회 간 상호 교류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귀포시체육회(회장 양윤경 서귀포시장)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전주시체육회 임원, 사무국 직원 및 볼링·배드민턴 선수단 등 60여명이 서귀포시를 방문해 지난해 전주시체육회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후 두 번째 교류행사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전주시 배드민턴 선수단이 동홍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서귀포시장기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했으며, 원남볼링장에서 펼쳐진 볼링 친선 경기로 이뤄졌다. 

특히 방문기간 동안 배낚시 및 해양레저스포츠 등 체험행사로 마련돼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양윤경 서귀포시체육회장은"서귀포시체육회와 전주시체육회가 이번 스포츠 교류로 체육 발전은 물론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양 시간 우호적인 관계가 오랫동안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전주시체육회 초청으로 서귀포시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이 전주시를 방문, 생활체육 교류전 참가 등 우호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펼칠 계획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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