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보다 1개월 빠른 10월 완공 예정

제주시는 차량 통행이 빈번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동성로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확장공사를 조기 준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구간은 오라로와 연삼로를 잇는 주간선도로임에도 왕복 2차로에 불과해 출·퇴근시간 병목현상에 의한 상습 정체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46억원(보상 21억원, 공사 25억원)을 투자해 지난 2016년 4월 확장공사를 착공했으며, 당초 계획한 공사기한보다 1개월 빠른 10월초 완공한 후 조기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동성로 도시계획도로가 왕복 4차로로 확장되면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