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회장

(사)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가 '제16회 한국농업경연인 전국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한농연 제주도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전국대회에서 김한종 회장(53·안덕면)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김군헌(48·한림읍)·이재경(45·조천읍)·김경민(51·표선면)·부희성씨(50·대정읍) 등 4명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황영배(52·구좌읍)·김봉수(43·조천읍)·강영민씨(52·성산읍) 등 3명은 농촌진흥청장상, 고문규씨(46·남원읍)는 한농연중앙회장상을 받았다.

한농연제주도연합회는 전국대회 기간 충주무술공원에서 하우스감귤을 홍보하는 등 제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김한종 회장은 "이번 전국대회 수상은 그동안 잘했기 때문이 아닌 앞으로 제주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주농업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