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산지천 인근에서 여성을 상대로 성추행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여성 성추행 혐의로 정모씨(50)를 체포하고 같은달 30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동부서 관계자는 "대(對)여성범죄에 대한 엄정대응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더불어 산지천 성매매 근절 및 주취자·노숙자 문제 등 무질서 행위는 적극 지도·단속해 나가는 등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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