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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가 행복한 '탐라' 만들고파" 제2회 제주퀴어문화축제 선언
이소진 기자
입력 2018-09-01 (토) 12:44:47 | 승인 2018-09-01 (토) 12:46:20 | 최종수정 2018-09-02 (토) 13:43:44

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9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제2회 제주퀴어문화축제 '탐라는 퀴어' 개최를 선언했다. '퀴어'는 성소수자를 뜻한다.

이들은 "1년전 이 곳에서 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 결성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며 "당시 우리는 여성 혐오 범죄가 있던 이 곳의 사건을 기억하고 더 이상 소수자를 향한 혐오 범죄와 차별이 없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주에서 퀴어가 공동체로 살아가면서 우리를 드러낼 수 있는 흥겨운 잔치를 다시 한 번 벌이려고 한다"며 "이 '잔치'를 통해 우리는 다시 한 번 연대의 힘과 뿌듯함을 통해 제주의 퀴어와 그 연대자들이 인권, 평화의 자긍심을 가득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좁은 공동체 사회인 제주에서 퀴어는 '디아스포라'를 겪어야 했다"며 "제주의 퀴어가 이 땅에서 퀴어로 잘 살 수 있고 퀴어나지 않아도 될 수 있게 우리는 탐라를 퀴어가 행복한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소진 기자  lllrayo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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