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조사결과 94.2점

제주시가 4·3 70주년을 맞아 올해 상반기 실시한 ‘4·3 바로알기 체험인문학’ 과정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4·3 바로알기 체험인문학’ 참여자 3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4.2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3% 이상이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프로그램 참여로 4·3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는 응답도 97%를 넘었다.

또 향후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모든 응답자들이 참여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개선사항으로는 탐방시간 연장, 외국어 안내 자료 및 해설사의 객관적 해설 필요, 젊은 세대 참여 확대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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