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3·4급 개방형 직위 공모 접수를 마무리한 가운데 '내정설'들이 나도는 등 도청 안팎 분위기가 하수상.

민선 7기 제주도정의 중추로 꼽히는 소통혁신정책관을 포함한 미래전략국장과 보건건복지여성국장 등에 2명 이상이 응모했지만 마감 전 특정인물이 거론되는 등 취지가 무색.

일각에서는 "공약 실행과 업무 추진을 위해 불가피하다지만 '변화와 혁신'보다는 친위세력 형성으로도 해석가능하다"며 "조직 내부의 신뢰라는 것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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