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시의원회관 7층에서 개최

재경제주 4·3희생자유족청년회가 2일 공식 출범식이 2일 서울시의원회관 7층에서 개최, 본격 활동을 위한 신호탄을 울렸다.

지난 3월 10일 발족한 재경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제주 4·3희생자 유족의 2,3 세대들로 구성, 올해 제주 4·370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제주 4·3 전국화'활동에도 기여한 바 있다.

재경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대표는 박진우 제주4·370주년 범국민위원회 사무처장과 범국민위 50주년과 70주년에 보직을 맡아 활동해온 문원섭씨가 공동으로 맡는다.

아울러 재경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는 제주 4·3과 관련한 서적, 공연, 예술작품 등을 통해 공부하고 이를 알리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청년회대표들은 이자리에서 제주 4·3특별법개정과, 진실규명운동, 희생자 명예회복, 제주 4·3 전국화에 앞장서 기여한다는 뜻을 전했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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