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표예진과 현우가 열애설을 인정했다.

3일 한 매체를 통해 열애설이 불거지자 표예진과 현우가 이를 인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표예진은 7살 연상 현우와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긴 시간 함께 지낸 결과,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이외에도 드라마를 통해 선·후배 사이를 넘어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에 성공한 사례가 있어 두 사람의 행보에 이목이 모아진다.

특히 드라마 종영 이후 한 매체를 통해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연애를 하고 싶다는 의향을 드러냈던 바, 이에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시 표예진은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싶다"며 "작품이 아닌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결혼 생각은 없다. 엄마와 결혼에 대해 이야기한 적도 있는데 굳이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라면서 "살아가다가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면 하겠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가 예능을 해본 적이 없어서 제 모습을 연기가 아닌 부분으로 보여드리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원하는 상대는 딱히 없는데 다정하고 같이 있으면 재밌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연애관을 밝혔다.

한편 열애설을 인정한 표예진과 현우에 대한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