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작가.

'길 위의 작가' '삶의 아픔을 글로 토해낸 소설가'로 불리는 김주영 작가가 제주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4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김주영 작가를 초청해 '우리는 무

엇으로 위로 받을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대한민국예술원의 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에서 작가는 자신의 문학경험을 제주도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김주영 작가는 민초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소설가이며, 주요 작품으로 「객주」 「활빈도」 「홍어」 「빈집」 「뜻밖의 생」 「잘가요 엄마」 등이 있다.  

강연은 무료이며, 입장권은 강연 당일 오후 1시부터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앞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문의=720-8035. 김봉철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