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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 야구단, 사상 첫 우승컵
김대생 기자
입력 2018-09-03 (월) 15:33:26 | 승인 2018-09-03 (월) 15:36:17 | 최종수정 2018-09-03 (월) 15:36:17

제15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 결승서 서해경찰청 9-3 격파
김진범 최우수선수상·최다홈런상 등 수상


제주지방경찰청 야구단(감독 강성복)이 제주에서 개최된 전국대회에서 도내팀으로는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제15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나흘간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등 서귀포강창학야구장, 제주공천포전지훈련센터야구장 등에서 열린 가운데 제주지방경찰청은 결승전에서 강력한 라이벌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을 맞아 9-3으로 승리해 사상 첫 우승을 일궈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앞선 4강전에서 광산구청을 15-5로 물리치고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고 8강전에서 시흥시청을 6-3으로, 16강전에서 완주군청을 5-4로 각각 완파했다. 또 제주지방경찰청은 예선 1차전에서 무안군청을 9-0, 2차전에서 여수시청을 21-2로 대파하고 본선토너먼트전에 진출했다. 

공동 3위는 4강전에서 제주지방경찰청에 패한 광산구청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1-12로 석패한 강서구청에게 돌아갔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진범 경사(제주경찰청 기동순찰대 소속)이 최우수선수상과 최다홈런상을 수상했고 최우수투수상은 이순성 경위(서귀포경찰서 성산파출소)가, 감독상은 제주경찰청 보안과 강성복 경위가 각각 수상했다.

또 최다타점상은 문형식, 감투상은 문형식(이상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최다도루상은 임동빈(강서구청), 최우수타격상은 조성주(광산구청), 모범심판상은 김택남(제주도야구소프트볼협회), 모범기록상은 권나영(제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성복 야구단 감독은 "제주지방경찰청 야구단의 열정과 화합으로 도내 팀 최초로 우승을 일궈냈다. 야구뿐만 아니라 경찰 직무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루고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신뢰받는 제주경찰이 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제주지방경찰청을 비롯해 서귀포시청, 제주교도소, 제주도교육청, 제주세무서, 제주시청,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도청 등 도내 8개 팀과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36개 팀이 참가했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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