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 이하율 (사진: 고원희, 이하율 SNS)

연예계 닭살 커플로 꼽히던 배우 고원희와 이하율이 결별했다.

3일 이데일리는 고원희와 이하율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사실임을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 2015년 고원희, 이하율은 KBS 2TV 'TV 소설'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이하율은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지만, 아직까지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고원희는 올해 초 종영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시작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이어 KBS 2TV '당신의 하우스헬퍼'를 통해 생애 첫 지상파 주연을 꿰차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쉴 틈 없는 고원희의 스케줄로 자연스레 소홀해진 것 아니냐고 주장하고 있어, 두 사람의 결별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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