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차례 10대와 원조교제를 한 파렴치한 40대가 검거됐다.

제주경찰서는 18일 김모씨(43·제주시 연동)에 대해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27일 차량을 동승시켜준 인연으로 알게 된 A양(15·제주시)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성관계를 가진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A양과 성관계를 가진 뒤 5만∼10만원을 주는가 하면 휴대전화와 옷 등을 사주면서 관계를 지속, 최근까지 19차례나 성관계를 가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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