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을 일상처럼

청렴트럭·특강·콘서트·문화존 등 꾸려…28일까지 콘텐츠 공모전

청렴 생활화를 위한 2018청렴문화제가 3일부터 8일까지 열리고 있다.

올해 청렴문화제에는 청렴문화제는 제주도와 도교육청,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개발공사 등 11개 공공기관과 제주YWCA, 도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11개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상공회의소, 옥외광고협회 등 10개 직능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청렴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정착하기 위해 축제 기간을 청염 주간으로 운영한다.

'2018 청렴문화제'는 '청렴트럭', '청렴영화' 상영, 심용환 교수의 '청렴특강', '청렴콘서트', '청렴 콘텐츠 공모전', '청렴 문화존', '청렴실천 서명 & 인증샷 릴레이', '청렴 캠페인' 등으로 꾸려진다.

3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청렴특강 & 청렴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도청 공무원 청렴 연극동아리가 직접 기획·시나리오·배우 출연·연기 지도 등을 맡아 꾸린 청렴 상황극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청렴트럭은 도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직접 찾아가 청렴차를 나누며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생각을 나누는 행사다. 문화제는 8일 제주시청 광장에서 꾸려지는 '청렴 캠페인'으로 마무리된다.

이밖에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제주의 청렴을 소재로 청렴 캐치프레이즈, 청렴 캐릭터, 청렴UCC 3개 부문에 대해 진행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도지사 상장과 총 시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앞으로 제주 청렴 시책 홍보 등에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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