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엘린 (사진: 엘린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걸그룹 크레용팝 엘린의 근황이 전해졌다.

엘린은 최근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방송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2월 크레용팝 소율이 유부녀 대열에 합류하며 활동이 중단된 크레용팝.

이후 엘린은 방송을 통해 새로운 수입원을 찾기 위해 1인 미디어 방송으로 눈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고 전해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게다가 엘린은 최근 방송을 진행하며 크레용팝 활동 당시 겪어야만 했던 고충을 털어놔 팬들의 위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엘린은 미디어 방송을 통해 크레용팝 정산 시스템을 설명하며 "회사가 7이고 크레용팝이 3이었다"며 "5 대 5인 회사도 있다. 표준 계약서에는 5 대 5인데, 그거를 (회사가) 바꾸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기가 일한 만큼은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안 됐을 경우에는 허탈했다"며 "전 대표님이 천사였지만 시스템이 별로였다. 밥값도 정산에서 다 뺐다"고 언급해 보는 이들의 탄식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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