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여고생 투신 (사진: MBC 충북)

충청북도 제천에서 여고생이 투신 사망해 주변을 비탄에 잠기게 했다.

지난 3일 여고생 A양이 제천의 모교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제천 경찰서에 따르면 여고생 A양은 주변의 제지에도 고무 대야를 딛고 올라가 옥상에서 투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고생 A양은 동급생들의 폭력에 시달린 나머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여고생 A양은 개학이 다가올 수록 등교를 거부하는 등 동급생들의 괴롭힘에 불안 증세를 보여 주변의 도움이 절실했던 상황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천 모 고등학교 옥상에서 투신한 A양의 소식에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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