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경마시행계획 발표...원유일 기수 300승 달성

9월 한 달 간 68개 경주와 총 653마리가 경주에 출전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9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9월  4주 8일간 68개의 제주시행 경주가 펼쳐지며 이 중 38개 경주가 서울과 부산경남 경마장으로 위성 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출전하는 경주마 두수는 653두(경주 당 평균 9.6두)가 출전한다. 

금요경마는 제주시행 경주와 부산경남 중계 경주로 운영하고 토요경마는 제주시행 경주와 서울 중계를 발매한다. 하루 총 발매 경주 수는 18개 또는 19개로 계획돼 있으며  일반경주는 최소 최대 10두와 대상·특별경주는 12두까지 경주마를 편성했다. 

금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 30분,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며 토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45분,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다. 다만 21일부터 23일까지는 추석 연휴 휴장으로 경마를 시행하지 않는다.

한편 원유일 기수(32)가 데뷔 9년 만에 300승 고지에 올라섰다. 원 기수는 지난달 31일 제8경주에서 한라마 2세인 '공격수'에 기승해 300승을 달성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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