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낮최고기온이 30도를 밑돌면서 기승을 부렸던 여름 무더위가 물러갔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23~24도, 최고 27~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중기예보에서도 오는 14일까지 제주 낮기온은 27~28로 예상됐다.

기상청의 가을철 기상전망을 보면 9월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이동성 고기압 영향을 주로 받겠다.

기온의 변동성이 크고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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