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다른 지역보다 상승폭이 낮지만 실제 도민들이 느끼는 물가체감도와는 상당한 격차.

제주지역은 올해부터 고등학교납입금과 학교급식비가 전액 면제된 내용이 물가지수에 반영돼 다른 지역보다 상승폭이 둔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

주변에서는 "도민들이 느끼는 체감 가계물가부담을 보면 최근 채소류나 기름값 등이 크게 오르면서 커졌다"며 "단지 소비자물가지수가 수치로 안정된 것처럼 보인다고 물가관리대책이 느슨해지면 안된다"고 한마디.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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