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 연휴기간(9월 22∼26일) 생활쓰레기 처리대책을 수립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생활쓰레기가 다량으로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생활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하기로 했다.

다만 추석 전일과 당일에는 생활쓰레기 수거시간이 변경됐다. 23일 오후 9시부터 24일 오전 5시까지 수거가 이뤄진다.

시는 또 원활한 쓰레기 민원 처리를 위해 본청과 읍·면·동에 쓰레기 처리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시는 오는 14일 공무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범시민 대청결운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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