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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딸' 리디아 고, 국내 무대 첫 선
김대생 기자
입력 2018-09-05 (수) 15:27:00 | 승인 2018-09-05 (수) 15:27:52 | 최종수정 2018-09-05 (수) 15:27:52

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격
다음달 4일부터 여주 블루헤런CC서 


'제주의 딸' 전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1)가 국내무대에 처음으로 출전해 국내 골프팬들을 만난다.

리디아 고는 다음달 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에 출격한다.

리디아 고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KLPGA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13년 12월 KLPGA 스윙잉스커츠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은 있지만 당시 대만에서 개최됐다. 

지난 4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우승, 통산 15승을 달성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리디아 고는 국내팬들에게 모처럼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리디아 고는 조직위원회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인사할 기회가 적어 늘 아쉬웠다. KLPGA투어 메이저대회에 처음 출전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국, 미국, 일본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이번 대회 출전선수로는 LPGA투어 신인왕 레이스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23)과 일본 무대에서 맹활약중인 김하늘(30·하이트진로), 오지현(22·KB금융), 최혜진(19·롯데), 이정은(22·대방건설)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이 대회 1회부터 3회까지 대회 3연패를 달성한 한국여자골프의 간판 강수연(42)이 은퇴식을 가진다. 강수연은 한국 8승, 일본 3승, 미국 1승 등 프로통산 12승을 기록했다. 김대생 기자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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