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5일 비짓제주(www.visitjeju.net) 플랫폼과 SNS 채널을 통해 마을 이장님이 알려준 마을의 숨은 명소를 소개해주는 마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요里보고 조里보고' 두 번째로 종달리 마을편을 선정, 발표했다.

안덕면 감산리 마을에 이어 두 번째 마을인 구좌읍 종달리는 고(故) 김영갑 작가가 사랑에 빠졌던 용눈이오름과 여름이면 해안도로를 가득 채우는 수국이 유명한 동네로 종처럼 생긴 지미봉을 품고 있는 제주도 동쪽 끝 마을이다.

이번 '요里보고 조里보고' 종달리편은 기존에 잘 알려진 마을 명소뿐만 아니라 마을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일곱 개의 보물들을 선정했고, 제주관광정보 대표 사이트인 비짓제주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구좌읍 종달리 마을은 현재 우리 공사의 마을 관광 활성화 사업인 '삼촌마을 만들기'가 진행되는 곳으로 요里보고 조里보고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마을 지역의 숨겨진 보물들을 발굴하고 매력 있는 콘텐츠로 제작, 비짓제주와 SNS을 통해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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