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9시31분께 제주 차귀도 남서방 약 63㎞ 해상에서 46t급 유자망 어선 K호(추자선적)의 스크루에 어망이 감겨 항해가 어렵다는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했다.

제주해경은 경비 중이던 1500t급 함정을 급파해 이날 오후 1시55분께 현장에 도착, 오후 7시께 모슬포항으로 예인했다.

K호는 자체 다이버를 섭외해 어망 제거 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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