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유명 유튜버 양예원이 자신의 노출 사진 사건과 관련해 심경을 털어놨다.

5일 자신의 반나체 노출 사진을 유포한 모집책 B씨의 관련 재판에 양예원에 출두해 "더 견뎌내겠다"며 강경 대응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지난 7월 투신 자살한 스튜디오 실장 A씨의 죽음을 추모해 이목을 모았다.

앞서 지난 5월,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피팅모델 계약 이후 스튜디오에서 20명의 남성들에게 둘러싸여 노출이 심한 속옷을 입고 강압적인 촬영과 성추행을 당한 이유로 실장 A씨를 고발해 동정 여론을 샀다.

그러나 가해자로 낙인 찍힌 A씨가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긴 채 투신 자살하면서 두 사람에 대한 여론을 엇갈렸다.

이후 '코스프레 논란' 등에 휩싸였던 그녀는 "세상이 비정하게만 느껴졌다"며 "끝까지 힘내서 진실을 반드시 밝힐 것"이라며 결백을 호소, 계속해서 억울함을 주장해 왔다.

이에 그녀를 둘러싼 논란이 재판을 통해 어떠한 결과가 도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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