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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분만 취약지역 오명 벗나
김지석 기자
입력 2018-09-05 (수) 16:33:05 | 승인 2018-09-05 (수) 16:36:28 | 최종수정 2018-09-05 (수) 16:36:28

서귀포의료원 8월 분만건수 42건…개원 후 최고 기록 
매년 분만건수 증가세…부설 산후조리원 가동율도 증가


제주도내 대표적인 분만 취약지역이었던 서귀포시에서 지난 한 달간 분만건수가 크게 급증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서귀포의료원에 따르면 분만의료 취약지 의료지원사업으로 2015년 11월부터 '24시간 분만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한 달간 42건의 분만건수를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월평균 분만건수 24건과 비교해 18건이 증가한 것으로 서귀포의료원 개원이후 최고 실적이다.

특히 '24시간 분만산부인과' 운영 이후 분만건수를 보면 2016년 118건, 2017년 251건, 올해 8월까지 213건 등으로 서귀포시 지역에서 분만하는 산모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서귀포의료원 부설산후조리원과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의 가동실적도 늘어났다.

부설산후조리원은 월평균 가동율 71%에서 지난 8월 22%가 늘어난 93%의 가동율을 보였으며 공공산후조리원 역시 월평균 53%에서 16% 늘어난 69%의 가동율을 기록했다.

서귀포의료원은 '24시간 분만산부인과'를 설치해 운영하고 산후조리원을 운영하는 등 안심하고 쾌적한 분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김상길 서귀포의료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분만환경 개선 등을 통해 제주시로 원정출산 가는 산모 및 보호자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는 등 서귀포지역 공공의료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석 기자

 

김지석 기자  kjs@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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