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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장시간 중노동 철폐하라" 제주집배원 결의대회
이소진 기자
입력 2018-09-05 (수) 18:55:56 | 승인 2018-09-05 (수) 18:56:40 | 최종수정 2018-09-05 (수) 18:56:40

5일 오후 제주시청 앞서 결의문 낭독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건설준비위원회는 5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청 앞에서 서광주 우체국 고(故) 이길연 집배원 추모 및 정신계승 제주지역 집배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고 이길연 집해원이 우리 곁을 떠난지 꼭 1년"이라며 "고인의 사망은 단순한 자살이 아니라 산재은폐와 출근종용으로 인한 우체국 집배현장의 구조적 문제가 불러온 참사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인은 장시간 중노동을 하면서도 휴게 및 휴가 등 휴식권은 제대로 보장 받지 못하며 근로하던 중, 공무상 재해를 당해 계속 치료가 필요했음에도 서광주 사업장의 문제로 공무상 요양 신청을 못했다"며 "이는 고 이길연 집배원만의 문제가 아닌 현업에서 일하는 모든 집배원들의 공통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배원 장시간 중노동 철폐 △산재은폐 출근종용 직장갑질 규탄 △꼼수 주 52시간 무료노동 방관 중단 △토요택배 완전 폐지하고 우편공공성 강화 △노조할권리 보장하고 노조차별 중단 등을 결의, 촉구했다.

이들은 "올해만 우체국에서 우정노동자가 과로와 과로자살, 업무 중 사고로 18명이 사망했다"며 "고 이길연 집배원의 뜻을 기리고 진정한 재발방지는 우리의 노동조건 개선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소진 기자

이소진 기자  lllrayo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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