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NHK)

[제민일보=김자영 기자] 일본 북쪽 지역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지진이 일어나 세간의 우려가 모아지고 있다. 

6일 현지 언론은 "전날 홋카이도 지방에 처음 일어난 규모 5 이상의 지진 이후  규모 6 이상의 강진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흔들림이 강했던 곳에서는 시설물들이 붕괴되고 전력이 중단, 토사 재해 등의 사태가 잇따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앞서 일본은 이례적인 수준의 호우와 태풍에 따른 피해가 속출했던 바 있어 현지인들은 SNS를 통해 "이곳은 혼란스럽다"라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하고 있는 상황. 

한편 현지 기상관계자는 "앞으로도 흔들림이 계속될 수 있으니 당분간은 대비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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