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안현수 SNS)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가 한국으로 귀국한다.

6일 외신에 따르면 안현수가 러시아 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외신은 그가 러시아 귀화 후 7년간의 힘든 시기를 함께한 아내와 딸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11년 그는 빙상연맹과의 갈등, 소속팀의 해체 등으로 방황하다 러시아로 귀화해 쇼트트랙 선수의 생명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그가 귀화 과정과 당시의 심정을 한 매체를 통해 밝혔던 사연이 다시 이목을 모으고 있다.

러시아 귀화 직후 그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중 국적이 허용되는 줄 알고 러시아 대표로 뛴다는 결정을 했다. 한국 국적이 소멸되는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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