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연휴 기간 깨끗한 환경 속에서 풍요로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대청소 및 쓰레기 처리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오는 14일 시민·단체 및 행정이 다 함께 참여하는 '추석맞이 범시민 대청결 운동'을 통해 깨끗한 추석맞이 환경을 조성한다.

또 추석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안정적 수거 및 처리를 위해 연휴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5일간) 생활폐기물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17개 읍·면·동에는 비상운영반을 편성해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 및 민원사항을 처리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은 생활쓰레기 종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처리상황반 및 기동 청소반 운영, 생활쓰레기 민원, 투기신고처리, 음식물쓰레기(RFID) 고장수리 점검반(2명)의 업무를 수행한다.

연휴기간 중에도 쓰레기 수거 및 처리는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별도 기동점검반을 특별운영하고, 읍·면·동별로 자체 처리반도 별도 운영한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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