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故 박용하를 배신한 매니저 이 씨에 대중이 분노하고 있다.

최근 방영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를 통해 故 박용하와 그의 유족을 배신한 매니저 이 씨의 파렴치한 면모가 다시 확인됐다.

이날 방송을 통해 이 씨는 고인의 유품·고인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한 혐의를 받고 있음에도 남몰래 다른 연예인의 매니저로 복귀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런 인과응보를 받기까지 이 씨는 고인의 가족은 물론 직장 동료들을 속이며 자신의 이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 씨는 법정에서 "우리 것으로 생각, 예금을 빼돌리려 한 게 아니다"라면서 "당연히 쓸 수 있는 권한이다. 사진첩이나 앨범은 유품을 정리하면서 그간의 정을 생각해 소장하고 싶었다"고 진술, 뻔뻔한 태도를 드러냈던 바, 이에 대중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 씨는 절도한 모든 자산을 반납 후 위조사문서행사, 사기미수, 절도 등으로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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