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식중독

집단 식중독 (사진: KBS1)

전국 학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식약처는 6일 전국에 있는 천여 명의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학생들은 한 납품업체가 공급한 케이크를 섭취한 뒤부터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식약처는 식중독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납품 업체의 유통 과정을 추적,  판매를 잠정 중단시킨 상태다.

그러나 케이크를 납품받은 학교는 총 150여 개에 이르는 바, 식중독 의심 환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식약처는 "케이크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혀 이목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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