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식중독 케이크 (사진: KBS)

풀무원 식중독 케이크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6일 식약처는 식중독의 원인으로 추측되는 풀무원 케이크에서 모두 살모넬라균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지난 3일을 시작으로, 곳곳에서 풀무원 케이크를 먹은 뒤 식중독으로 추정되는 학생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식약처는 모든 검사가 마무리된 후, 풀무원 케이크가 원인임이 확정되면 모두 처분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알려진 곳 외에도 같은 풀무원 케이크를 납품받는 학교와 유치원이 추가로 파악돼, 식중독 환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새 학기가 되자마자 들려온 식중독 소식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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