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유치원 붕괴 위험 (사진: YTN)

서울 상도유치원이 붕괴 위험에 처했다.

6일 서울에 위치한 상도유치원 건물이 붕괴됐다.

이날 관계자에 따르면 상도유치원 건물의 붕괴 사건은 밤 늦게 발생해 주민들의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붕괴 당시 엄청난 굉음과 함께 상도유치원 건물이 무너지면서 배관이 터지는 등 주민들의 신변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가 다수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상도유치원 건물은 붕괴되면서 인근 공사현장에 파묻혔음에도 일부 교실들의 형광등 수십 개가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 폭발하는 위험 현상들이 반복돼 주민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다.

한편 상도유치원이 붕괴돼 위험에 처한 주민들은 인근 대피소로 피신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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