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7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8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평가대회에서 제주한라병원은 권역분석회의 결핵관리담당자의 참여도와 권역회의 결과보고서 충실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제주권역의 원활한 결핵관리사업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우수상 선정에 이은 영예로 기록됐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은 민간 의료기관과 정부가 협력해 결핵환자를 관리함으로써 치료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행하는 사업이다. 

제주한라병원 관계자는 "호흡기내과 송성헌·백승희·좌혜영 과장을 중심으로 결핵관리 전담간호사를 두고 결핵환자 관리와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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