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 3시30분께 제주시 도남동 인근에서 일명 '부축빼기'에 당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부축빼기는 취객에게 접근해 금품을 훔치는 범죄 수법이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박씨(56)가 술에 취해 있었으며 부축빼기범이 박씨를 부축해주는 척하며 뒷주머니에 있던 현금 10여만원이 든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동부서는 현재 CCTV 영상을 확보하는 등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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