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정기인사와 태풍 등으로 불가피하게 도로관리심의회 일정을 8월에서 9월로 늦추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행정의 의지가 부족했기 때문 아니냐는 지적.

서귀포시도 똑같이 태풍을 겪고 정기인사를 단행했음에도 도로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기간 내에 도로관리심의회를 열고 심의 결과를 통보해줬기 때문.

주변에서는 “행정에 대한 불만은 이유 없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며 “심의 결과를 기다리느라 애를 태우는 도민들의 입장도 고려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쓴소리.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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