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식품업체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이크'로 인해 2000명이 넘는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하면서 전국이 혼란.

교육부와 식약처, 질병관리본부의 8일 발표를 보면 해당 제품은 학교·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의 집단급식소 190곳에 포함됐고, 이로 인해 제주 23명 등 2161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

주변에서는 "대부분의 의심환자가 학생에 집중돼 학교들이 개학하자마자 난리를 겪고 있다"며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기회에 해동 후 가열하지 않고 바로 섭취하는 제품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이구동성.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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