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39명 사망

최소 39명 사망 (사진: MBC)

일본 홋카이도 지진으로 최소 39명이 사망했다.

9일 교도통신은 "홋카이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39명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규모 6.7의 강진이 홋카이도를 강타하면서 수많은 사상자를 낳았다.

이어 강진의 여파로 인해 산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주민 대부분이 실종됐던 상황.

이에 구조대원들이 수색과 구조 작업에 힘을 쏟아부었지만, 실종자의 대다수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홋카이도 주민들의 죽음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소식이 공유되면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39명에서 끝나기를 바라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홋카이도 지역에는 여전히 여진이 지속되고 있는 바,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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