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힘찬, 성폭력 혐의 (사진: 힘찬 SNS)

성폭력 혐의를 사고 있는 가수 힘찬에게 빈축이 쏟아지고 있다.

한 매체는 9일 "B.A.P 멤버 힘찬이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달 초 입건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힘찬은 그를 포함해 남녀 6명이 모여 놀던 자리에서 A(여)씨에게 스킨십을 시도하는 등 불필요한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힘찬의 소속사는 "양측의 주장이 다르기 때문에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일각의 추측을 우려했다.

사건이 진행 중임에도 이를 함구한 채 일정을 소화해 온 힘찬과 소속사에 대해 팬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힘찬이 입건된 후에도 버젓이 셀카를 게재하는 등 아무렇지 않게 SNS 활동을 해 온 사실이 밝혀지며 팬들의 빈축이 쏟아졌다

현재 온라인에는 "오해를 빚은 만큼 진위를 떠나 자중해야 한다"는 입장과 "밝혀진 게 아무것도 없는데 셀카도 못 올리냐"는 입장을 내세운 팬들이 설전을 벌이며 날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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