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시장과 공연·집회시설, 운동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72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가스판매사업협동조합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이뤄진다.

점검내용은 피난시설 적정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작동 여부, 승강기 및 에스컬레이터, 가스용기 및 가스차단기 관리실태, 경보기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시설이 확인되면 사용금지 또는 출입제한 조치와 함께 정밀안전진단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