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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벌초 중 변사체 신고…알고보니 영화 촬영용 마네킹
이소진 기자
입력 2018-09-10 (월) 16:07:48 | 승인 2018-09-10 (월) 16:10:34 | 최종수정 2018-09-11 (월) 18:36:46
사진=동부경찰서 제공.

산소 인근에서 변사체가 무더기로 쌓여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조사 결과 변사체는 영화 촬영 소품인 '마네킹'으로 밝혀졌다.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8시40분께 제주시 거문오름 목장 입구 인근에서 변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발견 당시 산소 인근에 포대가 덮여 있었으며 포대 아래로 손목이 나와 있었다. 벌초를 나온 신고자가 이를 보고 변사체로 오인, 경찰에 신고했다.

마네킹은 독립군 의상과 유사한 군복을 입고 있었으며, 현재는 영화 관계자들이 수거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진 기자  lllrayoung@daum.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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