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전국우승권복싱대회 -69kg급 결승서 2-3 석패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이홍석이 올림픽선발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홍석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제50회 전국우승권복싱대회 및 2020년 도쿄올림픽대회 2차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69kg 결승전에서 나선 이홍석은 박재만(상지대학)을 상대로 2-3 1점차의 아쉬운 판정패를 당했다. 

지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69kg 은메달리스트인 이홍석은 올해 서귀포시청 복싱부에 입단, 일반부에서는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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